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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혜성 ‘류구’에 안착한 탐사로봇 ‘미네르바’가 보내온 첫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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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일 탐사선 ‘하야부사2’, 탐사로봇 혜성에 안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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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혜성 ‘류구’에 안착한 탐사로봇 ‘미네르바’가 보내온 사진을 공개했다.

이 기구는 지구에 근접한 혜성 ‘류구’를 탐사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2월 탐사선 ‘하야부사2’를 발사했다. 하야부사2는 지난 6월 무사히 류구에 도착해 지름 1㎞ 미만 이 혜성의 자료를 수집 중이다. 탐사선은 지난 21일 탐사로봇 ‘미네르바-II1A’와 ‘미네르바-II1B’ 2대를 내려보냈고 22일 두 로봇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두 로봇이 촬영한 첫 사진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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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는 지름 18㎝, 높이 7㎝ 원형 통 모양에, 무게 1.1㎏의 작은 로봇이다. 약한 혜성 중력의 조건에 맞춰 살짝 튀면서 이동하는 방식으로 표면을 탐사 중이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오는 10월 마스코트(MASCOT)라는 보다 큰 탐사로봇 한 대를 추가로 내려보내고, 2019년까지 탐사 활동을 벌인 뒤 하야부사2를 지구로 2020년까지 귀환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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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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