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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BMW 520d 또 다시 화재…일가족 4명 무사히 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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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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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화재사고로 대대적인 리콜에 나선 BMW 520d 승용차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치안센터 앞에서 윤모(40)씨가 몰던 BMW 520d 승용차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운전자는 언덕길을 넘어가다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시 시작해 차를 세우니 불이 난 것으로 경찰에 진술했다.사고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4명이 타고 있었으며,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분석중이다. 아직까지 해당 차량이 리콜조치를 받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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