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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명절 연휴 '빈집 털이' 기승... 철저한 문단속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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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기간에 빈집 털이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철저한 문단속이 요구된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손금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설날 까지 총 5682건의 빈집 털이가 발생했다.

이 중 농·수·축산물 절도는 362건이다. 지역별로 경기 지역이 61건으로 가장 많고, 광주·전남·충남·경북이 각각 38건이다.

손 의원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긴 연휴기간을 노린 빈집털이 가능성은 높다"며 "각 가정에서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경찰은 취약 시간 집중 단속 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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