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신생아들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3일 오후 대구 한 대학병원 신생아실에서는 신생아 19명 가운데 3명이 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생아 3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원 측은 직원을 상대로 역학조사에 나선데 이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신생아 관련 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생후 3∼35개월 영유아에게 주로 감염되며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 증세를 일으킨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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