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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울산시, 소프트웨어 기업에 마케팅 지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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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글로벌스타벤처기업 선정식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 성장지원 사업이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등에 기여하며 효과를 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70여 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마케팅 지원과 소프트웨어 기술 지원, 네트워크 구축 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핵심은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마케팅 지원사업 중에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초기 창업기업과 유망한 벤처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글로벌스타 벤처기업 육성사업이 있다.

올해 모두 7개사를 선정해 지원했고, 앞으로도 매년 선정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일본 IT 스프링 위크(Spring Week) 박람회,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부산 IT 엑스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동남권(울산·부산·경남) IT 무역사절단도 구성해 유럽(스톡홀롬·자그레브)과 동남아(방콕·쿠알라룸푸르)에 파견해 새로운 해외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 사업은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원 기업 수와 기업 매출, 신규 고용도 늘리는 등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규모를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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