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웨이, 중국 넥스트컵 참가…중국 팀과 우승 다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 ‘넥스트컵 서머스플릿’에 한국 팀 ‘러너웨이’가 특별 초청돼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우승팀 러너웨이(사진)이 중국 리그 팀과 대결을 펼친다.

‘넥스트컵’은 중국의 ‘오버워치 컨텐더스 차이나 시즌2’의 11개 팀과 ‘오픈 디비전 차이나 시즌1’의 상위 5개 팀 등이 참가하는 대회다. 지난 8월 30일부터 예선과 플레이오프 등을 진행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의 파이널 무대를 앞뒀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러너웨이는 이번 대회 특별 초청팀 자격으로 파이널 무대에 오른 LGD 게이밍(LGD Gaming), T1w e스포츠 클럽(T1w Esports Club), 린간 e스포츠(LinGan Esports) 등과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26일 4강전, 27일 3위 결정전 및 결승전이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4강부터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생중계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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