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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세계 7대 수학 난제, 리만가설 풀리나? 마이클 아타야 25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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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만가설은 숫자 가운데 1과 자신으로만 나누어지는 수인 소수의 성질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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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수학 난제 중 하나인 리만 가설을 풀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수학자 마이클 아티야 박사(89)는 21일 트위터를 통해 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로 꼽히는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아티야 박사는 오는 24일 마이클 아티야 박사가 강연을 통해 리만가설 증명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만가설은 숫자 가운데 1과 자신으로만 나누어지는 수인 소수의 성질에 관한 것으로, 독일 수학자 베른하르트 리만(1826~1866)이 1859년에 내놓은 가설이다.

이 가설은 '리만제타(ζ) 함수'로 불리는 복소함수의 특별한 성질에 관한 것으로 수학계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가장 중요한 난제 중 하나다.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CMI)가 상금 100만달러를 내건 7대 난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학계 반응은 신중하다. 아티야 박사가 실제로 리만가설을 증명한 것인지는 그의 발표 내용을 보고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윤정훈 기자 yunright@ajunews.com

윤정훈 yunrigh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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