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1일 오전 기자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이 하룻밤 더 묵을 수 있도록 북측이 준비까지 해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애초 이번 정상회담 일정은 2박 3일로 계획됐었고, 우리 측 사정으로 북측의 제안은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문 대통령의 백화원 영빈관 기념식수 행사에 사용할 표지석에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 기간을 예정보다 하루 긴 21일까지로 표시하기도 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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