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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병원부터 차례상까지…추석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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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차례·명절용 애플리케이션 '제사의 달인'© News1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평소 자주 만나기 어려운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은 언제나 즐겁다. 그러나 연휴기간 몸에 탈이라도 나면 문닫힌 병원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게 된다. 제사 요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이럴 땐 스마트폰에 미리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만 다운받아 놓으면, 훨씬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내 주변 응급실 찾기, 병의원 찾기, 약국 찾기, 자동심장충격기 찾기, 응급처치요령, 심폐소생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위급상황에 빨리 대처할 수 있다. 연휴에도 운영 중인 가까운 병원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요리정보앱 '만개의 레시피'는 요리에 자신이 없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제작됐다. 4만개가 넘는 다양한 레시피가 준비돼 있고 명절음식 만드는 법부터, 남은 명절음식을 활용한 레시피까지 다양한 검색이 가능하다.

제사의 달인은 '홍동백서' '어동육서'가 낯선 사람들에게 유용한 앱이다. 헷갈리는 차례상의 모든 것을 명확하게 알려준다. 명절과 관련된 예절, 놀이문화 등에 관련된 자세한 설명도 제공한다

고향가는 길 휴게소 정보만을 담아낸 앱도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개발한 '하이쉼마루'는 고속도로 최저가 주유소뿐만 아니라 휴게소별 대표메뉴도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좀더 다양한 전국 맛집 정보을 알고 싶다면 '시럽 테이블'과 '다이닝코드' 등 맛집 앱이 필수다. 특히 다이닝코드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 자료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맛집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오랜만에 만난 조카들에게 용돈을 줘야하지만 현찰을 지니고 있지 않다면 송금앱도 유용하다. '페이코'와 '카카오페이' 송금서비스를 통해 상대방의 스마트폰 번호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만 알아도 손쉽게 송금이 가능하다.
lsh599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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