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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락스 게이밍,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X’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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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리그 ‘2018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X’에서 ‘락스 게이밍’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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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선에서는 ‘락스 게이밍(ROX Gaming)’과 ‘제닉스 스톰(Xenics Storm)’의 플레이오프 경기로 시작됐다. 2세트까지 동점인 상황에서 3세트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박인수 선수가 대담한 기세와 독보적인 주행 실력으로 유영혁 선수를 꺾으며 락스 게이밍의 결승전 진출이 성공했다.

결승전에서는 ‘락스 게이밍’과 ‘카트 황제’ 문호준 선수가 이끄는 ‘아프리카 플레임(Afreeca Flame)’의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락스 게이밍’은 1세트 초반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박인수 선수가 연달아 3승을 거두며 승점을 따냈다.

2세트 역시 마지막 골라인까지 승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기 끝에 ‘락스 게이밍’이 4대 3 스코어로 승부예측 94%의 지지를 받은 ‘아프리카 플레임’을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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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출시된 게임 내 X세대 카트 엔진을 도입한 첫 리그이자 이벤트 대회다. 넥슨은 “X세대 엔진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와 전략으로 예상 밖의 경기 결과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소개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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