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BIC 페스티벌 2018 성료, 최다 관객 경신…인디·관람객 축제의 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페스티벌) 2018이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하며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매경게임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BIC 페스티벌 2018’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올해 ‘BIC 페스티벌’에는 전년도 대비 약 1500명 증가한 1만1797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국내외 총 118개의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글로벌 참여 국가도 26개국에 달했다.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인디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개발자와 관람객이 더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함께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비즈니스와 컨퍼런스에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글로벌 라인업의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한 9개의 세션도 추가로 마련해 진행했다.

행사를 후원하는 스폰서에는 글로벌 대표 인디 퍼블리싱 기업 ‘니칼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BIC 페스티벌 2018은 게임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풍성했다.

인기 크리에이터 테스터훈과 머독이 참석해 자신들의 IP가 입혀진 새로운 버전의 게임으로 신선한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 일요일에는 BIC 페스티벌 2018에 출품한 인디게임을 대상으로 한 어워드와 폐막식이 진행됐다.

어워드에서 그랑프리 부문은 Funomena, LLC의 ‘Wattam’이 수상했으며, 아트 부문은 Mojiken Studio의 ‘She and The Light Bearer’, 오디오 부문은 PeroPeroGames의 ‘Muse Dash’, 캐주얼 부문은 DarongStudio의 ‘Colorzzle’, 실험성 부문은 BoongBang의 ‘omithng 업슨넫됴’, 게임 디자인 부문은 Joysteak Studios의 ‘Songbird Symphony’, 대전 부문은 Sand Sailor Studio의 ‘Bossgard’, 서사 부문은 Growing Seeds Corp의 ‘MazM: The Phantom of the Opera’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창의력의 보물 같은 인디게임들이 쏟아지고 있어 매년 기대감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인디게임 개발사와 팬들을 위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