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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의 '공포'…"인터뷰 테이프 공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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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수현 인턴기자] [CBS 방송 인터뷰서 "만일 누군가 내게 정말 강하게 도전한다면 인터뷰 테이프 공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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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주변 보과관 및 각료들에 관한 뒷이야기를 폭로한 밥 우드워드의 새 저서 '공포' 표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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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내부 혼란을 폭로한 '공포: 백악관 안의 트럼프'의 저자 밥 우드워드 워싱턴 포스트(WP) 부편집인이 저서의 자료로 쓰인 인터뷰 테이프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우드워드는 13일(현지시간) 미 CBS방송에 출연하여 해당 저서에 인용된 인터뷰 내용을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만일 누군가가 내게 정말 강하게 도전한다면, 물론"이라고 답했다.

다만 그는 "(취재원이 된) 사람들의 신원을 보호하고 기밀을 유지하겠다고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우드워드는 '책 속의 사건을 부인하는 사례가 많다. 당신이 갖고 있는 인터뷰 테이프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만약 누군가가 정말 구체적으로 부인한다면 (테이프를 공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드워드에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익명성을 문제 삼아 "우드워드의 책은 농담(joke), 완전한 사기(total fraud), 허구(friction)라고 비판했다.

우드워드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 책을 쓰는 데)1년 넘게 걸렸다."면서, "백악관에 있던 사람들과의 대화가 담긴 수백시간짜리 인터뷰 테이프를 가지고 있다. 책에는 매우 구체적인 사건들이 담겨있고, 책이 발간됨으로써 창은 열렸다"고 말했다.

김수현 인턴기자 vigi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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