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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민족 공동 번영의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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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간 24시간 365일 소통 채널이 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성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조명규 통일부 장관은 연락사무소가 남북 평화의 상징이라면서 민족 공동번영의 산실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지 140일 만에 문을 연 겁니다.

남북은 현판 제막식에 이어 공동 연락사무소 구성 운영에 관한 합의서에 성명했습니다.

[리선권/北 조평통 위원장 :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의 자양분으로 거두어들인 알찬 열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 (남북이) 24시간 365일 직접 협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민족 공동 번영의 산실이 되고자 합니다.]

남북 초대 소장은 각각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이 맡게 됐습니다.

이들은 연락사무소에 상주하진 않지만 한 주에 한 번씩 회의를 하며 남북 간 정례적인 소통 채널의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14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데 남북 간 교섭, 연락 업무와 당국 간 회담, 협의 업무, 민간교류 지원과 왕래 인원의 편의 보장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연락사무소를 통해 철도와 도로, 산림 분야 판문점 선언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신경제구상에 대한 공동연구도 추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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