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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아시안게임 여서정·이호준 선수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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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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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강영중 이사장이 지난 8일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대한민국 기초 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체조 여서정 선수와 수영 이호준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여서정 선수와 이호준 선수를 후원해왔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두 선수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서정 선수는 여자 개인 결선 도마 종목에서 32년만에 여자 체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으며, 이호준 선수는 수영 계영 400m과 800m 결선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기초스포츠 종목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한 선수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예체능 분야의 다양한 꿈나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익사업을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청소년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는 총 3명으로, 수영 기대주 이호준 선수(영훈고), 체조 기대주 여서정 선수(경기체고), 육상 단거리 유망주 최희진 선수(부원여중)에게 훈련에 필요한 재정적 후원뿐만 아니라, 학습·도서·생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끝.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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