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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건양대, 대학기본역량진단결과 대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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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건양대는 지난 28일 건양대 논산캠퍼스에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에 따른 대책 설명회를 열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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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건양대는 28~29일 양일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전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결과에 따른 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교수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규환 기획처장이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 과정과 결과 그리고 향후 대학의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규환 처장은 "건양대가 지금까지 많은 국책사업을 수주하고 혁신교육의 모범으로 꼽혔지만 양적 성장에 치우쳐 질적 성장이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3년 뒤 진행될 3주기 평가에서는 반드시 자율개선대학으로 될 수 있도록 대학은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묵 총장은 건양대 재학생과 학부모, 전국 자매고등학교 교사, 교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우편 및 이메일을 보내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사과의 말과 함께 "건양대는 이 정도의 시련에 흔들리지 않고 한층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총장은 3주기 대학평가 대응은 물론 국내 TOP 20 대학 진입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노조와의 단체협약 체결완료를 이끄는 등 내부 구성원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빠르게 대학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지난 28일 건양대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 공모에 나섰다. TF팀은 대학의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과 대학 특성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동시에 3주기 대학평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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