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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안양시민 전문성 시정혁신 ‘도우미’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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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시민행복출범위원회 활동성과서 최대호 안양시장(왼쪽)에게 전달.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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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민이 시정 전반에 참여해 시정 혁신에 힘을 보태고, 그 효율성을 높이려면 전문성을 지닌 조직으로 구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민선7기 안양시민행복출범위원회가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활동성과서를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전달했다.

최대호 시장은 활동보고서를 받은 뒤 “안양시 비전과 발전을 위해 시간과 재능을 기꺼이 내어주고 함께 고민해준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제언해준 사안들을 꼼꼼히 실행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꼭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6월19일 출범한 안양시민행복출범위원회는 12일 간 시정혁신분과, 행복도시분과, 도시개혁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 업무보고와 함께 주요 현안사안 등을 짚어가며 민선7기 안양시정의 청사진을 그려나갔다.

특히 민선7기 ‘5대 비전 17대 사업’에 관한 심도 있는 정책토론을 진행하면서 기존 사업 점검과 개선을 통해 정책 혁신 방안을 도출했다.

시정혁신분과는 시민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과 전문성을 갖춘 조직 구성 방향을 제시했고, 행복도시분과는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정책에 관해 제언했다. 도시개혁분과는 도시 균형발전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를 구축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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