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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현미 장관 "BMW에 재진단·외부점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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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BMW 차주가 원할 경우 안전진단을 다시 해주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검사소에서도 점검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에서도 화재가 반복돼 BMW 측에 몇 가지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재진단에 따른 모든 비용은 BMW가 지급하도록 하고, BMW의 정비 여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도 점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BMW는 리콜 대상 차량 10만 6천여 대에 대한 안전진단을 61개 BMW 서비스센터에서만 하고 있는데, 차량이 몰려 신속한 점검이 이뤄지지 못했고, 안전진단을 통과한 차량에서도 불이 나는 등 점검 신뢰도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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