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체부 아저씨 내리자 택배트럭 홀로 '스르륵'…무슨 일일까?

최근 강원도 삼척시에서 경찰관의 발빠른 대처가 큰 사고를 막아냈습니다.

우체부 아저씨가 택배 트럭을 비탈길에 세워 둔 채 업무를 보러 잠시 내린 사이 차량이 '스스륵' 홀로 움직이기 시작했는데요.

택배 트럭의 브레이크가 제대로 걸리지 않아 내리막길을 미끄러져 내려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때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이 모습을 발견하고 재빨리 차에서 내려 온몸으로 차량을 막아섰는데요.

자리를 떠났던 우체부도 경찰관의 외침에 부랴부랴 달려와 도왔고, 다행히 트럭은 아무런 충돌 사고 없이 멈춰 세워졌습니다.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에서 온몸을 던져 트럭을 막아낸 경찰관들의 대처가 빛난 순간인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제공 : 강원지방경찰청>

<편집 : 김혜원>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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