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난 전주시 용봉동 한 야산. (사진=김민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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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9분쯤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 원서지마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한 주민은 "마을 주변 산에서 흰 연기가 올라온다"며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2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관할 소방서 헬기 1대와 장비 26대, 인력 20여명을 동원했다.
산림당국도 헬기 4대를 동원했으나 아직까지 큰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발화 지점이 인접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진화작업이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원서지마을 주민 2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 관계자는 "산불이 인근 민가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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