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신과함께2', 오늘 1100만 돌파…'실미도' 눈앞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18일째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이날 오후 3시 35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100만 51명을 동원했다.

앞서 개봉하자마자 12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14일 만에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이는 '신과함께-죄와 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천만 돌파 기록이다. 한국 영화로는 17번째, 외화를 합산한 기록으로는 22번째다.

더욱이 '신과함께' 시리즈인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진기록으로 '쌍천만' 타이틀을 얻게 된 것에 이어 '신과함께' 1, 2편 관객수를 합쳐 2500만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다시 세우게 됐다.

할리우드 대표 프랜차이즈 영화인 '어벤져스' 시리즈의 뒤를 이어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전 시리즈 천만 영화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신과함께' 시리즈는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의 좋은 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무엇보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역대 영화 흥행 순위 18위 '실미도'(1108만 1000명)의 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 최종 어떤 기록까지 써내려갈지 기대된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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