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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시진핑 中 국가주석, 북한정권수립 70주년 9·9절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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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 :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가 18일 베이징발로 보도했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오는 9월 9일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2012년 집권한 이후 한 차례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없다.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찾는 것도 시 주석의 전임자이던 후진타오 전 주석의 2005년 방북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원자바오 전 중국 총리도 지난 2009년 북한 평양에 다녀온 적이 있다.

시 주석이 이번에 방북하면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 위상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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