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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고로 큰 피해를 본 라오스에 또다시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수가 다시 발생하면서 실종자를 찾는 작업이 일시 중단됐고 구조대는 수위가 낮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3일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사고로 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가 발생한 라오스 동남부 아타프주에는 태풍 '베빈카'의 영향으로 지난 13일부터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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