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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기재부 일정]가계소득 격차 줄었나...23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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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20~26일)에 발표될 기획재정부 및 통계청의 보고서 및 지표 중에서는 '가계신용' 보고서가 관심을 끌고 있다.

통계청은 오는 23일 '2018년 2·4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가계소득 격차가 줄어들었을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 1·4분기에는 소득 하위 40%(1∼2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이 역대 최대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에 소득 상위 20%(5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은 지난 1·4분기 기준으로 최대 증가율을 보이며 분기 소득이 사상 처음 월평균 1천만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가계별 소득의 빈부격차는 2003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이어 22일에는 통계청은 '2017년 출생통계(확정)'를 발표한다.

지난 2월 잠정치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수는 35만7천700명으로 작년보다 11.9% 감소했다. 감소폭은 2001년 이후 16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같은 날 통계청은 '6월 인구동향'도 내놓는다. 5월 출생아 수는 3만명이 붕괴되면서 30개월 연속 감소행진을 이어갔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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