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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휘발유·경유 가격 또 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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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나란히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9원 오른 1618.4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넷째 주 이후 줄곧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최근 5주 연속으로 연중최고 기록을 잇따라 깼다. 이는 2014년 12월 넷째 주(1620.0원)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1.9원 오른 1419.2원으로, 역시 2014년 12월 넷째 주(1431.3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등유는 946.3원으로 1.4원 올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595.3원으로 전주보다 1.5원 올랐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8원 상승한 1635.0원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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