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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스칼릿 조핸슨 年수입 455억원… 세계 여배우 중 가장 많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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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릿 조핸슨(33·사진)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여배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2017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세전 수입을 조사한 결과 조핸슨이 4050만 달러(약 455억 원)로 1위를 차지했다. 직전 조사에서 수입 상위 10위 안에 들지 못했던 조핸슨은 올해 마블 슈퍼히어로 10주년 기념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으며 엄청난 수입을 올렸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 연기는 적어도 내년까지는 그녀에게 탄탄한 수입을 보장할 것이라고 포브스는 전했다.

여배우 수입 2위는 앤젤리나 졸리(43)로 2800만 달러(약 315억 원)를 벌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시트콤인 ‘프렌즈’ 이후 특별한 히트작이 없는 제니퍼 애니스턴(49)은 여러 건의 광고 출연으로 1950만 달러(약 219억 원)를 벌어 3위를 차지했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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