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17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A(55) 경위가 수원시 권선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경위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끊기자 동료 경찰관이 자택을 찾았다가 쓰러져 있는 A 경위를 발견했다.
경찰은 A 경위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A4 용지 2장 분량의 유서를 발견했다.
그는 유서에 6개월가량 함께 근무한 팀장 B 경위와의 관계가 힘들었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B 경위와 다툼이 있었고 폭행도 당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경찰은 유서 내용 등을 토대로 A 경위가 숨진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