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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충남교육청 "교육부 대입 개편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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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대전CBS 정세영 기자

김지철 충남남도교육감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개편 최종안'과 관련해 "대학 수학능력시험 위주의 정시 전형이 확대된 것은 미래교육을 표방하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전면 배치되는 것으로 유감"이라고 17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수능 전 과목에 대한 절대평가 무산을 두고도 "수능 절대평가는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인데, 국·영·수 중심의 과도한 입시경쟁을 완화할 기회를 잃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제고방안, 고교학점제와 성취평가제 등의 고교교육 혁신방안, 경쟁중심의 고교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고교체제 개편 등에 대해서는 "탄탄한 준비를 거쳐 공교육 정상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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