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산양분유 시장 진출…"루테인 성분 반영"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모유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산양분유 시장에 진출한다.

매일유업은 앱솔루트 산양분유가 소화 흡수는 기본, 아기의 두뇌와 시력 발달을 위한 영양 설계로 모유 수준의 DHA를 함유하고 국내 산양분유 중 유일하게 시력 구성 성분인 루테인을 함유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영유아기에 급격히 성장하는 두뇌와 시력을 위해 앱솔루트만의 독자적인 레시피인 'Nutri-3TM'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

Nutri-3TM은 두뇌와 시력 발달을 위한 DHA, ARA(아라키돈산), 루테인으로 이루어진 영양 설계 레시피로, 각 영양 성분의 함량을 모유의 평균 함량 수준으로 설계했다.

또한 EU(유럽연합)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고품질 네덜란드산 산양유를 원료로 사용했다. 장 속 유익균 증식을 위해 특허 받은 마더스 올리고를 포함한 멀티 프리바이오틱스를 복합 배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 종류로는 아기의 성장 단계에 따라 '앱솔루트 플래티넘 산양' 1단계(0~6개월), '앱솔루트 프리미엄 산양' 2단계(6~12개월), '앱솔루트 프리미엄 산양' 3단계(12개월~24개월) 총 3종이다. 가격은 1캔(750g)에 4만3700원선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아기들의 소화 흡수가 편한 산양 분유의 장점은 기본으로, 매일유업의 모유 연구 전문가들이 모여 아기의 두뇌와 시력 발달에 중요한 영양 설계를 더욱 강화시킨 제품"이라고 전했다.

앱솔루트 프리미엄 산양분유 2단계 750g [사진=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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