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445가구의 만19세 이상 가구원 9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조사방법은 교육받은 조사원 6명이 각 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을 이용한 1대 1 면접조사로 이루어지고,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책임대학으로 선정된 충남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책임교수 이석구)에서 주관하며,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운동, 비만 등),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사회 물리적 환경, 신체계측 등 21개 영역 201개 문항으로 구성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하게 된다.
부여군보건소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7기(2019~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2018년도 조사결과가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가늠해보고 앞으로 보건사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앞으로 추진하게 될 보건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초자료로 부여군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중요한 사업"이라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준다면 부여군민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보건사업을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듭 당부했다.
충청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