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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부여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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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충청일보] 충남 부여군은 지역의 보건통계를 근거로 실효성 있는 보건사업을 수행하고자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445가구의 만19세 이상 가구원 9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조사방법은 교육받은 조사원 6명이 각 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을 이용한 1대 1 면접조사로 이루어지고,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책임대학으로 선정된 충남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책임교수 이석구)에서 주관하며,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운동, 비만 등),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사회 물리적 환경, 신체계측 등 21개 영역 201개 문항으로 구성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하게 된다.

부여군보건소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7기(2019~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2018년도 조사결과가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가늠해보고 앞으로 보건사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앞으로 추진하게 될 보건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초자료로 부여군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중요한 사업"이라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준다면 부여군민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보건사업을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듭 당부했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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