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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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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미중 협상 재개 소식에도 불구하고 1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6% 내린 2705.19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장 대비 0.94% 하락한 8500.4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99% 내린 1463.87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1.17% 내린 2691.4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장에서 2년여 만에 최저치인 2672.74를 기록했다가 다시 반등했고, 오후 장에서는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했다.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8월 하순 협상 재개 소식은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오전 중국 상무부는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미국 측이 요청에 따라 왕서우원 상무부 부부장이자 국제무역 담판 부대표가 이달 하순 미국을 방문해 데이비드 맬퍼스 미 재무부 국제문제 담당 차관과 양국이 관심을 가지는 무역 사안에 대해 협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증권, 톈진자유무역구, ‘2자녀 정책’ 테마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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