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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티플러스, 대한의무기록협회와 의료정보 블록체인 사업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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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과 사업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티플러스는 16일 대한의무기록협회와 의료정보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제공=티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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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티플러스는 16일 대한의무기록협회와 의료정보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제증명 서비스 개발 △의료제증명 서비스의 시범사업을 통한 현장 검증 △의료제증명 서비스의 전국 확산·운영 △기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정보관리 시스템 개발·사업화 등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공동 연구와 사업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티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의료정보의 국제표준으로 일컬어지는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 구현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제증명 서비스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우선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진료정보교류·의료 방사선 피폭선량관리·개인주도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체결된 티플러스와 홍콩 헥스 이노베이션(HEX Innovations Ltd.)의 개인건강정보(PHR) 플랫폼 개발 파트너십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대한의무기록협회는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융합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인 국내 2만2000여명의 의무기록사들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이정호 티플러스 대표는 “티플러스의 표준 의료정보 플랫폼·시스템 개발 역량과 대한의무기록협회의 사용자 경험 역량을 합쳐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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