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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명당' 백윤식X이원근 44년차 케미…12년 준비기간 사극 영화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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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명당'에서 배우 백윤식과 이원근이 세도가 '김좌근'과 권력을 빼앗긴 왕 '헌종'으로 만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다.

9월 19일 개봉하는 사극 '명당'(감독 박희곤 · 제작 주피터필름)은 기획부터 제작, 촬영까지 12년간의 시간을 거쳐 탄생됐다. '명당'에서 대한민국 명품 배우 백윤식과 충무로의 떠오르는 기대주 이원근이 44년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카리스마 대결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먼저, 대한민국 대표 배우 백윤식은 혼란의 조선 시대 왕권을 위협하는 세도가 김좌근 역을 맡아 압도적인 아우라와 묵직한 카리스마, 그리고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극을 압도할 예정이다. 이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라이징 스타 이원근이 '김좌근' 세력에 의해 위기를 맞게 되는 유약한 왕 '헌종' 역을 맡아 내면 깊숙한 곳에서 발산되는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백윤식과 첫 호흡을 맞춘 이원근은 "촬영 현장에서 늘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다. 함께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명당'을 통해 왕권을 탐하는 세도가와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는 왕으로 만난 백윤식과 이원근이 44년이라는 세월의 차이를 뛰어넘는 강렬한 카리스마 대결을 예고한다. 공개된 스틸은 이들이 영화 속에서 선보일 폭발적인 열연을 기대케 한다. 근엄한 표정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김좌근'의 날카로운 모습은 왕권을 쥐고 흔드는 세도가의 아우라를 풍기고 있어 영화에 긴장감을 더한다. 한편, 권력을 빼앗긴 유약한 왕 ‘헌종’의 스틸은 날로 세력을 확장하는 세도가 ‘김좌근’에 대한 분노와 비참함을 느낄 수 있다. 이렇듯 찰나를 담은 스틸만으로도 왕권을 위협하는 세도가와 왕실을 지키려는 왕의 팽팽한 대립 관계를 단번에 보여주는 백윤식과 이원근이 극 안에서는 어떤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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