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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울산 남구, 커피생과일주스 전문점 특별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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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남구청 청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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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남구는 올여름 지속되는 폭염과 관련, 소비가 증가하는 커피와 주스 등 차가운 음료에 대한 특별 위생 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공무원 6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 총 12명으로 구성된 6개반의 점검반으로 지역 내 프랜차이즈 커피 등 전문점 44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구비요건 준수, 유통기한 경과원료, 무표시무등록(신고) 등 적정 원료 사용 여부 영업장, 조리기구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냉장냉동 등 온도관리 기준) 등이다.

특히, 식용얼음 3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세균수가 1ml 당 1000 이하인지 대장균살모넬라가 250ml당 음성을 나타내는지를 검사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체에는 조속히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행정처분 완료 후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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