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2020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1년 앞당겼다. 초·중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따라 디지털 교과서 이용 편의를 위한 조치다.
경기도교육청은 우선 올해 초등학교 894개교와 중학교 261개교 등 1천155개교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하기로 했다.
도내 전체 초·중학교 1천888개교의 61.2%에 달한다. 나머지 733개교는 내년에 마무리된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올해부터 중학교 필수 과정이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탑재한 디지털 교과서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무선인터넷이 구축되면 학교에서 소프트웨어와 사물인터넷 등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고, 교육청이 운영하는 수업 지원 서비스인 '경기 e-학습터'(http://danopy.goedu.kr)를 활용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는 내년부터 필수 과정으로 운영한다. 고등학교는 필수가 아니어서 일부 학교가 자체적으로 무선인터넷을 설치하고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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