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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문경시 산양면. 경로당(무더위쉼터) 방문 폭염대비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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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산양면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 안내/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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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문경시 산양면에서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13일 폭염대비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6일 산양면에 따르면 산양면분회경로당 외 11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무더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로당별 에어컨 가동상태 점검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 폭염 예방 9대 건강수칙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한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한다.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를 적절히 사용해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으로(26~28℃) 유지한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한다.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핀다. △주정차 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는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 후 다음의 응급 처치를 취한다.

최영택 산양면장은 “경로당에 한 분이 머물더라도 에어컨을 가동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낮 시간에는 외출을 피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봉정2리 경로당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덕분에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산양면에서는 전체 경로당(총36개소)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안전교육과 시설점검을 실시하여 막바지 폭염에 적극 대처할 뿐만 아니라 한 건의 무더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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