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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상주시. 폭염.가뭄 잡으러 레미콘차량 등 급수장비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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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동, 농민 필요로 하는 사항 사전 파악 지원, 피해 최소화 조치 -

아시아투데이

가뭄 잡으러 레미콘차량 등 급수장비 ‘출동’/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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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 남원동은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 레미콘 차량과 급수차량, 건설장비 백호우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농업용수 지원에 안간 힘을 쏟고 있다.

16일 맘원동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군부대(50사단) 및 경북지방경찰청, 경북레미콘협동조합에 급수가능차량 지원요청을 해 민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삼백레미콘 레미콘차량 2대와 15일부터는 급수차를 동원, 한창 벼 출수기를 맞아 메말라 가는 관내 연원1리 일대의 논에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민 성모씨는 “가뭄에 타 들어가는 농작물을 애타는 심정으로 그냥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농업용수를 공급해줘 한 시름 덜 수 있었다”며 고마워 했다.

장운기 동장은 “폭염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살수 차량과 급수장비 지원, 하천용수 공급 등 농민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미리 알려 지원해 줌으로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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