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CI |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한화케미칼[009830]의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2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내렸다.
황유식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천84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7% 감소했다"며 "기초소재부문이 전기료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3분기에는 전기료 상승으로 원가가 올라 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기초소재부문 실적 둔화로 1천42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기초소재 주요제품 가격 하락으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하반기 가성소다와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반등 시 주가 회복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