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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성남시 3차 추경안 편성…기정예산보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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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올해 기정예산보다 1923억 원(6.3%) 늘어난 3조2347억 원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299억 원(6.2%) 증액된 2조2201억 원, 특별회계는 624억 원(6.5%) 늘어난 1조146억 원 규모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아동수당 추가지원 37억 원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신축 공사비 30억 원 ▲고등학교 무상급식(4개월분) 69억 원 ▲교육환경개선사업비 40억 원 ▲성남글로벌ICT융합플래닛 건립 토지매입비 50억 원 등이 편성됐다.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4억 원 ▲청년지원센터(창업·취업) 15억 원 ▲성남시립의료원 건립비 130억 원 ▲교량내진보강공사 32억 원 ▲공원일몰제 대비 공원녹지조성기금 410억 원 등도 있다.

사회복지분야는 모두 7899억 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산업분야는 908억 원이 편성됐다.

시는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사회복지분야 등 국도비 보조금 증가로 세입이 증가해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교육 보건사업, 공원·녹지 조성사업, 안전분야·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시가 넘긴 3차 추경안은 17~27일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39회 임시회에서 심의·확정된다.

jayoo2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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