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에 앞서 오전 6시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엔 15일 오후 10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18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 산지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제주도 산지와 북부·서부엔 강풍주의보가 오전 6시를 기해 발효됐다.
16일 밤까지 3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며, 120㎜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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