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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김경수, 드루킹특검 구속영장 청구에 "무리한 판단 유감…법원의 현명한 판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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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김경수 페이스북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유감이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15일 김경수는 페이스북에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저는 이 사건이 불거졌을 때부터 가장 먼저 특검을 요청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검이 원하는 모든 방법대로 수사에 협조했습니다. 특검이 사건의 실체와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기대조차 특검에게는 무리였나 봅니다. 특검의 무리한 판단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렇지만 저는 앞으로도 법적 절차에 충실히 따를 것입니다. 법원이 현명한 판단으로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루킹 특검은 댓글조작 공범 혐의로 김 지사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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