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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6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맞이 세계연대집회 1348차 정기 수요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이 300명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사진을 들어올리고 있다.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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