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가 15일 강원 정선군 광하리 고추 농가를 방문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노지고추 재배 및 작황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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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강원 정선군 광하리에 고추 작황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의 폭염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노지고추 재배 및 작황 상황에 대해 7월 중순 이후 고온 및 가뭄지속으로 생육이 다소 부진하여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폭염과 가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특히, 고랭지채소 주산단지에 대한 항구 용수공급대책에 필요한 한발대비 용수개발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선군의 한발대비 용수개발 사업이 필요한 곳은 총 3개 지구로 1지구 임계면 가목리, 2지구 화암면 건천리, 3지구 사북읍 직전리 등으로, 개발에 필요한 소요 사업비는 총 150억 원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중 국비 80%인 120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정선군은 밝혔다..
한편 정선군은 1,454농가에서 513ha의 면적에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정선신문 최광호 기자 lead@jswee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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