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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신과함께2' 하정우 "최연소 1억 배우? 난 복받은 사람"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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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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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최연소 '1억 배우'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나는 복받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하정우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한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의 스페셜 GV에서 자신이 출연한 작품들을 본 관객이 1억명을 넘어간 것에 대해 "기사 보고 알았다. 놀랍고 너무나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직 갈길 멀고 아직 찍을 작품이 훨씬 많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정말 운이 좋았고, 복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작업은 혼자서 아무리 기를 쓰고 용을 써도 안되는 거 아닌가. 좋은 감독과 제작자, 동료 배우를 만나서 이뤄낸 결과다.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 김향기,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모더레이터로는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함께 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14일 개봉 14일 만에 1000만 2508명을 동원, 22번째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은 '신과함께-죄와 벌'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또 한 번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시리즈물이 연이어 '쌍천만' 축포를 터뜨린 첫 한국 영화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천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키고 단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게 된 삼차사가 수홍(김동욱 분)을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지난 1일 개봉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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