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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제 18호 태풍 룸비아 북상… 예상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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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사진제공=기상청)


제 18호 태풍 '룸비아'가 제주 남쪽 먼바다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210㎞ 부근 해상에서 태풍 룸비아가 발생했다.

중심기압 996hPa(헥토파스칼)인 룸비아의 강도는 ‘약’이며, 크기는 소형으로 분류된다. 현재 시속 24㎞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16일 오후나 17일 오전 중 중국 상하이 인근 내륙에 상륙해 18일 상하이 서쪽 약 760㎞ 지점에서 소멸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내일 새벽 제주 남쪽 먼바다에 태풍 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라며 "우리나라 본토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오예린 기자(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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