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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무·배추·고추 생육·수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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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강원도 등지를 돌며 산지 작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강원도 고랭지 배추·무·고추 밭을 찾아 산지작황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먼저 평창 대관령면 소재 고랭지무 밭에서 폭염·가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9월 배추 출하 예정지역 중 최대 주산단지인 강릉 왕산면(안반데기)을 찾아 고랭지배추 생육상황과 추석 성수기간 수급여건을 점검했다.

정선에서는 고추 밭을 방문해, 수확기인 고추 작황을 점검하고 후기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농가와 농협·지자체·농진청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정부도 폭염·가뭄 장기화에 대응해 급수·약제 지원, 농가 기술지도 강화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농협·지자체·농진청 등 관계자들께 추석 성수기간 노지채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물 관리, 병충해 방제 등 생육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범종 기자 joker@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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