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충북도]‘일회용품 OUT’…충북도교육청 일회용품 줄이기 지침 마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충북교육청이 회의와 행사를 진행할 때 일회용품을 쓰지 않기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마련해 각 부서에 전달하고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파악했다고 15일 밝혔다.

직원들은 평소 근무할 때 일회용 컵을 쓰지 않고 개인용 컵과 텀블러를 사용해야 한다.

경향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희외나 행사를 할 때도 참석자들에게 개인용 컵을 갖고 오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또 예산을 확보해 컵 소독기와 스테인리스 컵을 구매해 정수기에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도 없애기로 했다.

일회용 우산 비닐을 쓰지 않기 위해 우산 빗물 제거기도 설치할 계획이다.

충주성모학교가 장애학생 취업 훈련을 위해 교육청 내에서 운영하는 ‘어울림카페’에도 머그컵을 사용해 음료를 판매할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손 씻고 손수건 사용하기, 이면지 활용 등 ‘일상 근무 중 일회용품 줄이기’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부서별 일회용품 줄이기 지킴이를 지정해 우수 실천 부서는 연말에 상을 줄 계획이다.

충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는 일회용품 줄이기 실적을 부서 성과관리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에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