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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삼척시]“내년부터 중·고교생 무상교복 지원” 관련 조례안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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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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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내년부터 중·고등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척시는 최근 입법예고한 ‘삼척시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조례안’이 하반기 삼척시의회에서 의결되면 오는 2019년부터 삼척교육지원청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1000여명에게 1인당 38만원(동복 1벌, 하복 2벌 지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척지역엔 21개 중·고등학교가 있다.

교복 지원대상은 신입생과 전학생이다.

이들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연간 4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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