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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임원보수]정용진 부회장, 이마트서 상반기 보수 17억3700만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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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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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마트에서 올 상반기 보수 17억3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이마트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상반기 연봉이 9억6700만원이고, 상여는 7억7000만원이다. 정재은 명예회장과 이명희 회장도 이마트로부터 각 14억8000만원을 받았다. 또 이갑수 대표와 권혁구 사내이사도 각각 7억6200만원, 7억7800만원의 보수총액을 기록했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신세계에서도 보수로 급여(2억8400만원)와 상여(2억2600만원)씩 각 5억1000만원을 받았다. 정 명예회장과 이 회장이 신세계와 이마트로부터 받은 금액을 합치면 각 19억9000만원에 달한다.

이명희 회장의 딸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급여 8억1300만원에 상여 6억4800만원으로 총 보수액이 14억6100만원에 달했다. 아울러 장재영 신세계 대표의 보수도 8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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