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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장성, 영호남 농업인들 한자리에...영호남 농촌 미래발전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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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군민회관 ‘제14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

장성/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영호남 농업경영인들이 전남 장성군에 모여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가 열린다.

전남 장성군은 16~17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제14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늘 아래 우리는 하나! 열네 번째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국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가 주최해 전남과 경남 농업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지역통합에 이바지하고 농업과 농촌의 미래 발전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개막식에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도·시·군 임원, 유두석 장성군수와 영호남 단체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영호남 농업인 화합을 모색하는 결의문 낭독, 영호남 농특산물 교환식, 영·호남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영호남 농업인의 단합과 결속을 다진다.

특히 영호남 농특산물 교환식에선 전남을 대표해 장성의 유명 농특산물인 사과, 차돌복숭아, 새싹삼, 자옥 포도, 새송이버섯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둘째 날엔 삼계면 상도리 새삭쌈 농장을 방문해 장성 대표 농특산물인 새싹삼의 재배 과정을 살피고 지난 5월 개통해 장성의 관광명물로 떠오른 ‘옐로우 출렁다리’도 방문한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행사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앞장서 대한민국의 주요 화두인 농업 발전과 지역통합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살기 좋은 미래형 도농복합도시 장성에 방문하는 영남 농업인들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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