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걷기·자전거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행사가 열리는 9월30일 하루는 자동차의 전유물이던 도심 도로를 자유롭게 걷고,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오전 8시 자전거 행렬이 일제히 광화문광장을 출발하면 걷기 행렬이 뒤따라 출발한다. 걷기의 경우, 광화문광장→ 남산3호터널 → 잠수교 → 반포한강공원의 7.6km 코스로 이동한다.
자전거는 광화문광장에서 남산3호터널까지 걷기행렬과 동일한 코스로 이동하다가 반포대교 → 서초3동사거리에서 유턴하여 반포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15km를 달리게 된다.
한편 올해에는 걷기, 자전거 뿐 아니라 새로운 녹색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부문도 신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018 서울 걷?자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walkseoul.com)에서 접수 할 수 있다.
서울시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평소 자동차의 전유물공간으로 여겨졌던 도심의 도로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을 정취를 느끼며 서울 도심의 도로를 즐길 수 있는 '2018 서울 걷?자 페스티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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